○ 홍대 거리.. 종로상회 홍대점.. 맥주야.. 다녀 왔어요 ^^
예전에는 홍대에서 살기도 했었는데..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 때 동네 이름이 뭐였더라.. 암튼 합정동에서 홍대방향으로 좌측에 있는 동네였답니다.
그 쪽으로 가면 쬐그마한 빌라 들이 있거든요 ㅎㅎ
참..그러고 보니 그 때 집앞에 귀신이 나오는 집도 있었답니다.
매일 출/퇴근길에 그 집을 지나다녀야 했었지요^^;
그 큰집이 버려져 있는것이 아깝긴 하지만.ㅎㅎㅎ 내 떡이 아님을 ㅋ
암튼 오랜만에 울 오팀장님의 건의로 홍대에서 만나기로 했는데요 ^^
네 분 팀장님들을 봤을 때 중간 지역이고..젊음과 ..그리고 즐거움이 있는 홍대기 때문에
더욱 즐거운 느낌이였답니다...^^ ㅎㅎㅎ
근데..ㅠ,ㅠ 날씨가 추운거죠.. 사람들이 별로 없었답니다.
뭐.. 그래도 다른곳보다는 많은것이지만요..
젊은 아가씨들 이 추운데 짧은 치마들 입어 주시고^^;; 아마 제가 여자여도 날씨 상관없이
짧은 치마 입었을것 같습니다. 그건 자신감이니까요 ㅎㅎㅎ
좀 썰렁하죠 ㅎㅎㅎ
그래서 12월이여서 그런지.. 나무에 노란색 전구 트리는 이쁘고 아름답기 까지 합니다.ㅎㅎㅎ
좀 있으면 곳곳에서 캐롤송이 나오겠네요..
전 매년 크리스마스날에 명동성당을 갔었는데.. 울 딸램이 세상에 나오셔서 2년정도는 못간듯합니다.
그래서 요번 크리스마스는 아내가 벼루고 있어요..ㅎㅎ 꼭 가게 될듯합니다.
크리스마스날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곳에 가면 흥겨운것 같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ㅎㅎ
좀더 돌아보면서 맛난곳을 찾고 싶었는데..^^;; 너무 추웠던 거죠..ㅋ
그래서 분위기가 좋은 곳으로 찾아 들어갔는데요..
우왕~~ 오랜만에 보는 생삼겹살입니다.
속이 좀 좋지 않았는데요.. 삼겹살에 고소한 맛이 소주을 마구마구 먹게 하내요..ㅋ
그래도 4명이서 총 3명만 먹었답니다.ㅎㅎㅎ
나중에 반병이 남았는데..^^;; 안주가 떨어진거죠..ㅋ
그래서 주문한 갈매기살이랍니다. ^^
여기는 모두 생으로 주네요..캬~~~ 갈매기살에서 육즙이 쭉~! 나오는데.. ㅠ,ㅠ 소주는 반병인지라..
아쉬움을 남기고 나왔답니다..ㅎㅎ
결국 서로를 위해서 갈매기살 한 점은 나두고 나오게 됬네요..ㅎㅎㅎ
아쉬운게 또 있답니다. 여기 위치는 아는데..^^; 가게 상호가 기억 안나요..ㅎㅎㅎ
ㅋㅋㅋ 찾았습니다.ㅎㅎㅎ 다음 로드뷰로 보니..나오네요..^^
에이..근데 밤에 볼때는 운치도 있고 좋았는데..^^;;
낮에 보니 좀 썰렁하네요^^;;
그리고 일찍 가기 아쉬워 맥주 한잔하기위해 찾은곳은
"맥주야"라는 세계맥주 전문점이였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는데..첨에는 바 같았지만. 안에 들어가니..예전에 퓨전 편의점..과 같은 분위기^^;;
한 쪽 벽면이 음료 냉장고로 되어있어서 온 세계 맥주가 다 모여 있는듯하더라고요.ㅎㅎ
거기에 장바구니 가지고 가서 담아다 먹고 나갈 때 계산하는 새로운 음주문화였습니다.
네 분 모두 각 2병씩 하고..앗 우리 왕팀장님은 1병 ^^;
좋은 시간 보내고 나왔답니다.
담에는 실적 더 많이 올려서~~ 더 좋은곳으로 회식 하기로 했답니다. ^^
그러니 고객님들 좋은데 가서 좋은거 먹게~~ 상담 많이 주세요 ㅎㅎㅎ
고객님도 좋고 저희도 좋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