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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

타일가이드 2015. 12. 18. 16:43

일주일뒤면 크리스마스다.

 

나이 들면서 크리스마스에 대한 설레임은 멀어지지만..

 

나에겐 어린 딸래미가 있어서..

 

크리스마스시즌에는 준비할께 많다.

 

12월이 되면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해서

 

아이에게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하고..

 

산타할아버지가 가져다 주시는 선물을 준비해야 한다.

 

 

 

 

 

작년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던게 얼마 안된것 같은데..벌써

 

1년이 지나..또 다시 선물준비에 바쁘다.

 

어린이집을 다니기때문에 어린이집에서 성탄행사로 인해

 

선물을 또 보내야 하며

 

크리스마스 아침날 받아야 하는 선물도 준비해야 한다.

 

엄마, 아빠가 주는 선물도 있어야 하는거지..ㅎ

 

올해는 착한일을 많이 못해 선물을 못 받을꺼라 으름장을 놓아놨지만..

 

깜짝 놀라서 좋아할 울 아가를 생각하며 몇주전주터 크리스마스 선물 고르기에 돌입했다.

 

작년에는 딱 꼬집어 콩순이 냉장고..라고 말하더만..

 

올해는 꼬집어 말하는게 없어서..

 

산타할아버지에게 기도해야지 들어주시는데..했더니..

 

패티젓가락이 갖고 싶다나..

 

그래서..패티젓가락,숟가락세트를 사서 어린이집에 보내고

 

다른선물  뭐 갖고 싶냐고 물어보니..딱히..말을 안한다..

 

ㅋ..갖고싶은게 너무 많아서인가? ㅎㅎ

 

티비광고보면서 이것도 갖고싶어요..저것도 갖고 싶어요..하면서

 

크리스마스선물을 못 고르길래..그중..하나로 내가 정했다.

 

예전에 친정언니가 조카들 크리스마스선물 미리 포장해서 차안에 숨겨놨다가

 

애들 자면 머리맡에 몰래 가져다 놓고 잔다..하더니..

 

내가 몇년은 그리해야 할듯 싶다..ㅎㅎ

 

어제 크리스마스 선물을 택배아저씨가 가져왔는데..

 

하필이면 저녁에 배송해줘..은성이한테 딱 걸렸다.

 

엄마..그게 뭐야.하는데..어..엄마꺼야..했더니

 

보여줘~..한다..아니야..나중에 하고 얼버무렸는데..

 

내년에는 더 치밀하게 해야겠다..

 

나..어릴때 산타할아버지가 없는줄 알면서도

 

엄마한테 선물 받을려고 양말 걸어놓고 자던게 생각이 난다.

 

울 은성이가 몇살까지 그렇게 하련지 모르겠지만..

 

누가 주든..선물을 받으면은 좋으니까..

 

그나저나..크리스마스 선물 눈치 안챘겠지..ㅎㅎ

 

4살 여아용 선물로 어린이화장대를 준비했다.

 

장난감 화장대는 ..장난감으로 봐서인지..약하고 오래못사용할듯 싶어

 

원목화장대로 준비했는데..

 

여자아이라..머리손질이며 화장품 바르고  머리 빗겨주면 거울보고 확인하는지라..

 

나름 준비했는데 좋아했으면 좋겠다..

 

은성아..미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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