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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크리스마스

타일가이드 2015. 12. 24. 13:44

12월 24일..크리스마스 이브..

 

오늘 울 꼬맹이는 얼집에서 체험학습 견학가고

 

내일부터 가정체험학습 기간으로 11일동안 겨울방학이다.

 

11일동안 알차고 신나게 보내야하는데..벌써부터 걱정이 ㅎㅎ

 

 

크리스마스 이브면 ..친구들과 모여서 신나게 놀던..그런..추억과

 

더 오래전으로 올라가면..크리스마스 선물 받을려고 양말 걸어놓고 자던..그런 추억도..

 

이젠..내 아이..의 행복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어줘야하는..엄마의 자리로..

 

 

몇일전,

 

어린이집에서 산타행사로 엄마가 얼집으로 보낸 선물을 들고 온 울 꼬맹이.

 

산타할아버지가 줬어요~ 하며 신나하는 모습이..

 

보고있자니..그렇게 행복할수가 없다.

 

 

 

 

오늘은..

 

미리 사둔 아빠,엄마의 크리스마스선물을 포장했다.

 

 

 

 

 

내일 아침 .. 이 선물을 보고 좋아할 모습에..벌써부터..입가에 미소가.ㅎㅎ

 

그동안 산타할아버지께 선물을 받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는데.. 이런 순수함이 오래가길 바란다.

 

누가 그랬던가..

 

산타할아버지가 정말로 있는지 없는지가 중요하지 않다고..

 

아이의 마음속에 그저 크리스마스가 따뜻하고 행복하게 기억되길 바란다고..

 

그래..은성아..

 

네가 어른이 되서 유년시절의 크리스마스를 추억할때..

 

따뜻하고 행복했던 추억들로 가득했으면 ..하고

 

엄마는 진심으로 바란다.

 

해피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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