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웅문 다시 시작하다. 2013년 11월 1일
거창할 것도 없다..
없는 돈이라고 생각하련다..
10만원으로 매일 5%에 수익을 냈을 경우 6개월 후면 2천만원이 만들어진다!
물론 가능하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그 기간동안 내가 겪은 경험은 후에 2천만원을 만들 수 있는 밑거름이 되리라
그러므로 2천만원은 만들어진다..
처음 산 주식은 파인테크닉이다
2,205원일 때 9주를 매수했다..
거래량이 동반된 상한가에서.. 전일 상한가를 친 주식중에서 내가 사려는 시점 3%대 상승률를 치는
회사중에 왠지 마음이 끌렸던 파인테크닉이다 이 회사가 뭐하는 회사인지 재무상태가 어떤지..
차트는 어떤지도 모른다. 내가 생각한 계획중 한가지는 일단 사고 정보를 수집한다. 하는 것을
실행한것이다.. 물론 실수인것은 안다 이렇게 주식을 하는 것도 아닌것도 안다
투기가 아닌 투자 하는 마음으로 해야 하는 것도 안다..
하지만 내 현재 상황은 이 사실들을 부정한다. 아무것도 없다. 단돈 2만원뿐..
3%에 샀으니 5%가 오른 8%가 되길 바라기만 했다..
역시나 내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 결국 2% 손해를 본 1%대에 매도를 했다.. 2,205원이 2,150원이
되버렸다.. 거기에 수수료 까지.. 난 여기서 배운다. 일단 내 마음데로 되는 것이 주식은 아니라는 것을
내가 생각하는 지침은 그렇다.
난 시장 상황을 모른다. 주식이 뭔지도 모른다. 하지만 시장상황을 알 때까지..
주식이 뭔지 알때까지 라는 시간이 내겐 없다..
이렇게 실전으로 배우겠다는 마음이 일단 사고 정보조사는 후에 하는 것을 합리화 하고 있다.
어쨌든 2%이상 내려간 주식을 보유하지는 말아야 한다는 지침을 지켰다..
2만원으로 2천만원 만들기에 첫 장식은 이렇게 시작해서 끝났다..아니 배웠다..
다음으로 산 주식은 우리들제약 이다
요번에는 퇴근하면서 좀 봤다.. 대선 때 난리가 났던 주식이란다..
아무것도 모르겠다.. 그냥 지금은 느낌일 뿐이다..
508원에 30주를 매수할수있었다. 음.. 이 또한 3%대 상승이였다.. 오늘 내가 산 3%대 주식은
모두 1%대로 내려가는 군..
2%가 내려가서 팔아야 하는데 매도 물량이 많아서 팔리지 않고 끝나 버렸다..
여기서 현재 매도 물량이 얼만큼 되는지 영웅문에서 볼수있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매도하려는 가격 밑에 가격에 매도 무량이 많으면 그 가격을 넘기에는 힘든 부분이 있구나..
하는 것을 배웠다.
매수를 하는 어떤 기준이 필요했다.
그래서 "주식은 언제 오르나"로 검색을 해봤다..
ㅎㅎㅎ 내 맘과는 전혀 상관없는 검색 기록들이 수두룩하다..
그러던중 뇌를 스치는 한 가지 생각,
예전에 주식 책을 볼때 그냥 흘려버렸던 주식에서의 "기술적 분석"이 떠 올랐다.
그 중에서도 차트 분석..
사람들은 투기라고 부르는 .. 하지만 차트는 어쩔 수 없는 심리 싸움이라고 생각한다
사려는 사람과 팔려는 사람.. 투자를 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언젠가는 갖고 있는 주식을
매도할 것이고 또 다른 투자를 찾을 것이다.
이 때 회사의 미래와 가치도 중요하겠지만, 기술분석이 없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차트분석 방법을 다시 보는데 예전에 눈에.. 머리에 들어오지 않던 정보들이 뇌에 바로바로 박힌다.
그 만큼 내가 지금 간절하다는 것이겠지.. 이래서 언제나 "때"가 있는 것이라 했나보다..
차트 분석 방법에도 여러가지가 있는 듯하다..
퇴근하면서 예전에 읽었던 책을 다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검색해서 차트 분석에 대한 여러사람들의 생각을 반복으로 읽어야 겠다..
나만의 차트 분석이 나올때 까지..
우선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 아닌가 싶다..
역망치형 음봉에서는 매도 새력보다 매수세력이 더 많아 진다고는 한다..
그럼 팔려다 팔지 못한 우리들제약이 다시 오를지도..
하지만 장종료 몇분전까지 매도하겠다고 나온 량이 몇만 단위기 때문에 이 수량을 뚫고
올라갈지는 월요일이 되봐야 알 것이며, 그러면 난 또 한가지를 경험하고 배울 것이다.
월요일에는 광고로 들어오는 10만원을 투입해야 하는 시기다..
일단은 선처리 후보고 지침을 지키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