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는 두 가지 메일이 옵니다. 요즘은 사이트 하나 더 만든다고 바뻐서 읽지 못하다가.. 이제야 그동안 온것을 보며.. 그냥 보고 넘어갈것들은 그대로 보내고.. 이렇게 꼭 써야할 내용이 있으면 쓰게 된답니다. 제가 이제 3살아기 아빠여서 인지도 모릅니다. 아이들이 아픈 소식을 접하게 되면.. 제 가슴이 고통스럽습니다. 꼭 이 세상 둘도 없는 애인이 날 떠날때 심장을 힘것 잡힌 듯한 답답함과..고통.. 가슴이 메인다고 해야 하나요? 지금은 큰 숨을 몇 번쉬고 이렇게 다시 글을 씁니다. 메일 제목은 "제 이름은 괴물이 아니라 은총이에요"... 태어나서 부터 희귀난치병 6가지를 갖고 태어났다고 합니다. 세상에 이런 아이가 꼭 은총이 뿐은 아닐것입니다. 얼마전에 포스팅한 예원이도 그렇고.. 주변 사람들의 괴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