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깡통전세에 대한 해결책이나 피하는 방법등이 아님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그냥 오늘 출근하다가 눈에 들어오는 기사가 있길래.. 써 보는 거랍니다.
그나 저나... 어찌되려..ㅠ,ㅠ 이러는지..
전세라는 것이 우리나라에만 있는 거라 참 좋은 것은 알겠는데.. 이건 아니지..ㅡ,ㅡ
사실 집을 사면 재산세도 나가고 보험료도 올라가고..
요즘은 집값도 잘 오르지 않는다고 하니.. 사람들이 전세로 몰릴 수밖에는 없는 구조도 맞는듯하다..
월세나..대출금 이자도 안나가지~ 뭐 전세자금대출을 받았다면.. 월세 사는거랑 별 차이는 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전세만한것이 어디 있던가.. 계약기간에 한 번씩 보증금 올려달라는 임대인만
잘 만난다면야.. 참 좋은데..
이 임대인또한 전세 보증금을 올릴 수 밖에 없는 것은..
예금이나 적금을 넣어서도 물가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는 이자 수익이 나니..
다른곳에 투자니.. 사업을 하니.. 돈이 필요한것은 임차인이나 임대인이나 같은 입장인듯하다
어쨌든.. 이 깡통전세라는 신조어는..
임대인이 전세값을 올라달라고 하니.. 임차인 입장에서는 다른곳도 역시나 전세값이 만만한 것이 아니고..
이미 있던 곳에서 터를 잡고 정도 들고 한 입장이기에.. 웬만하면 눌러 살고 싶은지라
대출을 받아서 임대인에게 전세값을 올려주기는 하는데..
문제는 임대인조차 보증금을 빼줄수 없는 입장인지라.. 임차인이 받은 전세자금대출을 갚지 못하는
도미노 현상이 나타나 버리는 거죠..휴
오전에 다른 곳에 이동을 하면서 상담 전화를 받았는데..
요는 연봉 4200만원에 은행 마이너스 1000만원, 캐피탈 1600만원, 자동차할부 600만원인데..
캐피탈 금리가 높아서 갈아타고 싶다고 한 전화다..
문제는 서민대출의 경우 연봉 4000만원이 넘으면 받을 수 없으며
바꿔드림론의 경우 부양가족 2인 이상이면 4500만원소득이라도 가능은 하나..
문제는 이분이 신용등급이 4등급이란다..헐..
연소득 3000만원이상자의 경우 저신용자만 대환을 해주는 것이 규정이기 때문에..
이 분과 같은 분들도 위와 같이 깡통전세처럼..참 난감한 상황이라는 거다..
깡통전세와 이 사례가 무슨관곈가 하겠지만..
이 분의 경우도 조금만 일찍 상담을 했다면.. 하는 생각에서 이다..
이 뿐또한 전세자금대출을 받아서 집을 이사하는 입장이므로..
나중에 임대인에게 보증금을 다 돌려받을 수 있게 해놨는지.. 걱정이 앞선다..
만약에 이 분이 좀만 더 생각을 했다면..
예를 들어 전세보증금이 1억이고 자신이 있는 자금이 8000만원이라면.. 전자금대출로 4000만원을 받아
돌려 받은 전세보증금 6000만원을 더해서 새로 전세를 들어가고.. 나머지 2000만원으로
캐피탈대출을 상환했다면.. 정말 좋은 계획이 아니였나..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캐피탈대출은 20%가 넘을 것인데.. 전세자금대출은 4%대니.. 이게 바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닌가?
하하하.. 요즘 재테크와 재무설계를 공부하고 있다보니.. 이렇게까지 생각이 든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