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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이 마치 삶을 얘기하는 듯...

타일가이드 2013. 12. 2. 15:36

○ 나뭇잎이 마치 삶을 얘기하는 듯..


옥상에 올라갔다가 엘리베이터 앞에 있는 나무에 잎을 보게 됐다..

보는 순간 느낀것은 새싹은 밝게 웃는듯.. 빛이 나는데..

중간크기에 나뭇잎은 빛이 나는 잎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고..

마치 우울한 하늘처럼 빛이 나지 않고 있다..

왜 그럴까?

 

작은 잎들은 모두 빛이 나는듯한데.. 큰 잎들은 빛이 나는 잎과 그렇지 않은 잎..

 

 

인생 같기도 하다..

이제 태어난 아가들을 보면 뭐가 그리 좋은지 항상 웃는다..

울다가도 자기가 좋은것을 해주면 언제 울었는지... 바로 방긋 웃는다..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이..

 

하지만 나이를 먹어가면서 생활환경이나 주변 상황으로 인해

걱정 없이 잘 사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그렇지 않고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있듯이

나뭇잎을 보며 삶 같구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난 빛을 내고 있는 잎은 아닌것같아..

하지만 이렇게 살지는 않으니라

내 삶에 밝은 빛이 날 수있도록 오늘도 열심히 일을 하련다..

똑똑하게.. 힘들어도 웃으며..우리 은성이를 생각하며..

밝게 웃는 그 모습 끝까지 지켜주고 싶다..^^

 

은성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