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집중해서 영화를 보는지.. 그래비티 보는동안 시간이 금방 갔습니다.^^
재밌었나바요~ 아님.. 줄거리 자체가 계속 상황이 안좋아지고..이겨내고..
다른 일이 생기고..하는 조마조마한 상황의 연속이여서 영화에 빠져 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전 재밌게.. 아니 재미라기 보단.. 다짐!!?? ㅎㅎ
포기 하지 않는.. 또는 쿨하게 놔버리는..
영화에서 조지 클루니는 넘 쿨하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영화니까 그렇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옛날에 본 "아름다운 인생"이 생각나게 하는..^^;;
아들을 위한 아버지에 애듯한 맘이 느껴졌듯이.. 스톤박사를 위해서 조지 클루니가 했던
행동들은..영화니까 그렇지..라고 생각할 정도로..상대를 안심시키고 위하는 그림을
그려줬다..
혼자 남는다는 외로움과 두려움 보다 사람이기에 숨을 쉴 수 없는 절박한 상황이..
나 였다면 어떻게 했을까.. 하는 무서움으로 다가 옵니다..
보신 분들에 후기를 본것중에..
배우 2명에 시체 3구라는 글이 생각나네요..ㅎㅎㅎ
그래도 잘 만든 영화하고 생각됩니다.
나오는 사람 수로 영화를 판단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개봉전에 사람들이 많이 기대했던 이유는 .. 저도 광고를 봤는데..
마치 스케일이 크고 굉장한 SF 영화가 나오지 않나.. 하는 기대 때문이기도 했을 겁니다.
제가 그랬으니까요 ^^ 만약에 그런 영화를 기대하고 보신 분이라면.. 재미없었다는 후기도
올라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후기를 다 읽어본것이 아닌지라..^^;;
개봉 후 평점이 내려갔네요.. ㅎㅎㅎ
하지만 이것은 네이버 기준이고.. 현재 1만명정도의 생각이므로 참고로 봐주세요 ^^
그래비티가 무슨 내용인지가 궁금했습니다. 찾아봤더니.. "중력".. 이런 내용인데..
심각한.. 절박한으로 해석해도 될듯합니다.
전반적인 영화정보는 이렇습니다.
영화 처음 시작은 고장난 망원경을 수리하는 장면이였던듯합니다.
이 장면에서 저 키판을 포기하고 빨리 서둘렀으면.. 나비효과로 그 뒤에 상황이 좋아졌을까요??
조지 클루니가 죽지 않아도 됬을까요?
우주로 떨어져 나간 산드라 블록을 찾아서 같이 우주선으로 가고 있는 조지 클루니 입니다.
이 때 산드라 블록을 찾기 위해 연료를 거의 써 버린것을 생각못하고...
빨리 가지 뭐하나?? 하는 생각을 했죠..^^;; 산드라 블록 우주복에 산소가 별루 없었거든요..
어쨌든 도착지에 도착 했는데......
초반과 반대 상황이 되버린 거죠..
처음에는 조지가 산드라를 구하러 갔는데..
이 상황에서는.. 결국 끈을 놔버리고 말죠.. 누가? 조지 클루니가요..
산드라는 죽어도 놓지 않을 것을 알기라도 한듯..
그러고 보면.. 이 상황에서 살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을 까요?
저 손을 놓고 멀어져 가면서도 차분한 목소리로 산드라에게 보조 우주선을 어떻게 타야 하는지..
그리고 중국 우주 정거장을 어떻게 가는지.. 가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차분히 설명합니다.
정말 영화 같게..
산드라는 우여곡절 끝에 .. 중국 우주선까지 가서 비상 우주선에 갈아타죠..
헌데.. 미리 펼쳐진 낙하산이 본체에 걸려서 ... 다시 위급한 상황이 되고..
그 위험을 해결하고 나니.. 비상 우주선에 연료가 없는 위급한 상황이 벌어지죠..
여기서 영화적 요소가 나오죠^^
죽은 줄 알았던 조지가 다시 등장 합니다.
물론.. 나중엔...^^ 궁금하시면 영화보세요..ㅎㅎ
그럼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