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장안동 화장실 타일시공 현장 얘기를 했었는데요..^^
친구(인테리어사장)가 오늘 일이 있어서 그 쪽에 갔다가 사진을 보내 왔더라고요
시공현장.. 특히나 타일 현장은 부자재가 들어오기 전에 먼저 잡업하고 빠지기 때문에..
완공에서 느끼는 희열을 잘 못 느낀답니다.
요번 장안동 타일시공현장은 그러고 보면 운이 좋았네요 ^^ ㅎ
우와~ 정말 이쁘죠^^?
이 사진 받아보고 깜짝 놀았잖아요 ^^ㅋ 너무 이뻐서..
이렇게 이쁜 현장이..
이랬다는 거거든요..ㅎㅎ
타일 붙이기전 에 위와 같다가... 타일 붙이니..
이렇게 변했다가...
이렇게 멋지게 변했네요 ^^ 다른 곳들은 어떤지 볼까요?
출입구쪽 입니다^^
소변기 있는 쪽입니다. 세면대 위에도 동그란 거울이 있고..
소변기 위에도 동그란 거울이 이쁘게 붙어 있네요..
화장실하면.. 네모난 거울만 생각하는데.. 이렇게 크기가 다른 동그란 거울을 붙여놓으니
동심으로 돌아간것 같을듯합니다.
아이들이 이용할 화장실이건드요 ^^
반득한 줄눈이 화장실을 더 멋스럽게 하는듯합니다.
타일은 원래 모서리들이 둥글게 나오는데.. 이 타일은 네모 반듯하게 칼로 자른듯했답니다.
그래서 줄눈이 더 칼같이 깔끔한듯합니다.
2층에서는 줄눈을 가깝게 찍지는 못했나 봅니다.
1층 줄눈을 함 볼까요 ^^?
어떤가요? 타일모서리가 각지다보니 이런 퀄리티가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
저야 타일시공을 하지만.. 저 혼자에 작품이 아니고..
친구와 같이 하는 돌팀이 같이 붙여 줬답니다.
저희 타일이야 시간이 생명인지라 이렇게까지 꼼꼼하게 모서리 각을 보지는 않는데요..
요번 타일시공현장에서 숙련된 돌반장님께 완전히 잘 배웠답니다. ^^
사실 그렇게 많은 시간이 투자 되는것은 아니라 하루 전체 시공에서 2시간 정도 더 걸린건데..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오네요 ^^
물론 바쁜 현장에서는 어쩔수 없지만..
타일이란것이 한 번 시공하고 나면 길게는 수년을 그대로 써야 하는데^^;;
2시간이 그리 긴 시간은 아니겠죠.. 시공할때 힘들어서 그렇지.ㅎ
1층 화장실 입니다. 2층은 노란색 타일이였는데..
1층은 녹색타일로 했답니다. ^^ 녹색에 흰 줄눈이여서 더 깨끗하게 보이는듯합니다^^
화장실이 전반적으로 좁아요 1층도 그렇고 2층도 그렇고..ㅎ
거울이 네모나네요 ^^ 2층은 동그란 화장실에 이뻤는데 ㅎ
이랬던 1층 화장실이 ^^
이렇게 변했답니다. ^^
타일시공을 하면서 가장 기분이 좋을때죠..
시공 당시는 언제나 힘들답니다.
하지만 이렇게 완공된 타일현장을 보고 나면 뿌듯합니다. ^^ ㅎㅎㅎㅎ
반득하고 반짝이는 타일!! 너 매력있다~~~^^
2015/07/15 - 타일 자격증 따 버렸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