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서진 제3회 해넘이 축제와 제1회 불꽃축제 다녀와서^^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ㅠ,ㅠ 카메라는 좋은 것을 써야 겠다..라는 것과...
해넘이 축제보다는 불꽃축제가 좋았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
항상 축제장에가면 늘쌍 차량 때문에 힘든 부분이 있지만..
정서진은 차 델곳은 정말 많은데 ..ㅎㅎㅎ 차를 데고 행사장까지 걸어가기에는
너무 멀다는 ^^;;
일찍 퇴근해서 부랴부랴 집으로~~ 해가 5시25분쯤에 진다고 해서 2013년 마지막해를 보고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맘에 도착하자 마자 서둘렀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구름이 있어서....^^;;
어쩌면 노을을 마지막임을 아쉬워함인듯 합니다. 분위기 면에서는 해를 보는 것보다..
노을이 더 있쬬..^^
정서진 도착하기 전에 해가 없어질까바.. 달리는 도중에 와이프가 찍은 2013년 마지막 해 입니다.^^
자꾸 내려만 가는 해가 2013년을 아쉽게 하네요..^^;
도저히 안되겠어서^^;; 차를 세웠습니다.
가는 길에 해는 점점 없어지고 구름에 그 빛만 아쉽게 남았네요..ㅠ,ㅠ
집이 가까운것이 이럴 때는 좋네요..^^ 아직 여운이 남아있습니다.
힘들기만 했던 2013년이간 하지만 헤어짐은 아쉬운것이기에.. 다시 담아 봅니다.ㅠ,ㅠ
정서진 입구까지 차를 갖고 갔다가 다시 두블럭정도 떨어져서 주차했는데요..^^;; 먼저 오신 분들이 많네요..
저도 그리 늦은것은 아닌데..ㅎㅎ 제가 주차한 좌측도로..
주차한 길 건너편으로 같은 방향..ㅎㅎㅎ
도로변에 도로 중간이 모두 주차장이 되버렸네요 .^^ 행상장에 오면 이런 묘미가 있죠..
아무데나 주차해도 무리가는 것만 아니라면.. 인정된다는 .. 왠지 일탈 같은..^^
일단 주차는 완변한 자리에 한듯합니다. ^^ 모두들 저쪽을 바라보면 주차를 했지만..
전 직각으로 주차를 하게 됬네요 ^^;; 그래서 이따가 불꽃축제때는 정면 유리창을 통해서
차 안에서 따뜻하게 불꽃들을 볼수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
시간이 너무 이른것도 있었고..와이프가 풍등을 날리고 싶다고 해서..
두 블럭을 걸어서 정서진 구경을 가기로 했습니다. ^^
이미 2013년도 해는 없어졌네요..ㅠ,ㅠ 가는 길 내내 많은 차량과 사람들입니다.
이 큰도로는 제가 주차한 작은 도로보다 더 많은 차들이 주차 되어있네요 ..^^
쫌따 모두들 어찌 나가시려나..^^;;
저~~기 도착지가 보이네요 ^^ 유람선을 타고 불꽃축제를 보면 좋다는 프랜카드네요..^^
할인해서 2만원이라니..ㅎㅎ
경인항 통합센타 앞 주차장에 오신 분들은 어제 오셨나?? 아침에 오셨나?? 어떻게 주차를 했을까요?
입구서 부터 경창분들이 차 못들어오게 하던데..^^; 어쨌든 대단..
하지만 이 분들 불꽃 축제는 떨면서 보시겠다..ㅋ
디자인적으로도 보기 좋은 경인항 통합운영센터 건물입니다.
너무 많이 걸었나 봅니다. ^^;; 바람은 어찌나 불어주시던지.. 나중에 콘서트장 사회자가 너~~무
춥다고 연발 말하는 것이 이해가 갑니다. 얼마나 추우셨을까^^;;
요번 정서진 해넘이 축제에는 MBC에서 촬영을 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름만 되면 알수있는
유명 가수분들이 많이 왔다고 합니다. ^^
그래서 그런지 콘서트장은 완전 바글바글 했었습니다.^^;
저기 사람들 모여 있는곳이 관람석인데요..^^;; 관람석 위에도 행사를 보려고
사람들이 빽빽합니다. 저 안쪽은 더 장난 아니겠죠..
도로가에서는 보이지가 않아서 도로 뒤에 있는 뚝에 올라와서 보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콘서트장 안쪽 관람석들입니다. 들어가지를 못할정도로 사람들이 많네요 ^^;; 춥겠다..
사람들이 많은 것은 콘서트장뿐이 아니였습니다.
추워서 통합센터 안에 들어갔는데..^^;; 역시나 많은 사람들로 아가를 내려 놓을 수가 없었네요..
하하하하.. 시작부터 차가 많네..사람이 많네..이런 얘기만 하네요..^^;;
추워서 다른것은 해보지도 못하고 정말 말 그대로 사람 구경만 한듯합니다. ㅎㅎ
하하하.. 많죠?? 이 분들 반은 화장실 때문에 줄서계신분들이였어요 ^^;
와이프 왈.. 이층에도 화장실이 있는데..하면서 쉽게 일 보고 왔다는데..
이 분들은 왜 요기서 이렇게 줄을 서시는지..^^;.. 앗! 유람선 표도 여기서 구매합니다.ㅎㅎ
정서진에 몇 번 와봤는데.. 저 경찰선은 항상 저기에 고정 입니다.^^;;
일반 사람들도 들어가서 구경할 수 있게 해놨답니다.
좌측에 천막은 각 주민센터에서 지원나온 분들입니다.
아까 경인항 초입에서 2만원으로 할인하는 유람선이 저것입니다.
앞에서 찍어보니.. 더 좋네요.. 그리 작지 않은 유람선이랍니다.
불꽃축제 다 끝나고 운행을 한듯합니다. 저희 갈때.. 차 막혀서 기다리고 있는데..
유람선은 유유히..... 지나가더라고요.. 아라뱃길 옆 도로로 갔거든요~
딸램입니다. 이제 18개월 됐는데..해가 바껴서.. 3살이 되버렸네요..ㅎㅎ
가리켜 주려 하지 않았는데요.. 귀여움이나 애교는 어디서 배우셨는지..^^;; 마냥 귀엽습니다.ㅎㅎ
역시 딸이 최곱니다. ... ^^~ 아들들 미안~
아구~~~ ㅠ,ㅠ 이뽀라... 어뜨카지.. 이뻐서..ㅠ,ㅠ......
이렇게 주변 구경만 잠깐하고 차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추운것도 있고..
풍등을 찾아봤는데..^^;; 시간이 지났다고 하더라고요..ㅠ,ㅠ
출출하기도 하고 먹거리 장터가 있는 곳에서 간식거리를 사려 했는데..ㅎㅎㅎ
줄이 줄이...^^;; 줄서서 기다려서 사려하는데.. 쿠폰을 사와야 한다고 했다네요..에공
미리 알려주시지..ㅋ
다른 먹거리 패스 하고.. 붕어빵과 옥수수도 쿠폰있어야 하냐고 물었더니..
아니라고 해서 그냥 사서 정서진에서는 퇴장 했습니다. ^^
ㅎㅎㅎ 사람들 많죠 ^^;;;
먹거리는 많았습니다.
닭강정 몇개 넣어주시고..^^;; 5000원.. 군말 없이ㅎㅎ 포기!ㅎㅎㅎ
콘서트 장에서 유명가수노래가 나오지만.. 이 곳 장터에서는 좌측에 있는 엿장수 아자씨에 가락이
완전 사람들의 흥을 돋아 주네요.. ^^ 울 딸램 뭘 안다고.. 이리 저리 몸 흔들어주시고~ 발 가만 안두시고^^;;
안고 있기 힘들었습니다. ㅎㅎㅎ
참.. 희한하죠? 흥이 많나 봐요.. 울 딸램은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도 많이 아쉬웠습니다. 풍등!!
좀 빨리 올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아까 주차하고 좀 어두워 질때쯤해서..
많은 사람들이 풍등을 날렸나 봅니다. 정서진에 오는 길에 날아가는 풍등들을 봤거든요 ^^
ㅎㅎㅎ 사진 참..^^;; 어쨌든 까만 하늘에 풍등 날라가는 사진입니다. ㅎㅎㅎ
저기 날아 오르는 많은 사람들의 소원이 보이시나요?
가까이서 본 풍등은 사람 반만했는데..^^
어쨌든 이쁩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날라가는 풍등들에 속도도 장난 아니고.. 빨리 사라져 갔습니다.
하늘이 완전 껌해서.. 멀리까지 간 풍등까지 보였답니다. ^^
도착했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저기 녹색 천막이 풍등 날리는 곳인데..^^;;
저기 먼저 가봤으면 저희도 소원하나 날려 보낼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뒤로 돌아갔거든요 ^^;;
여기서 풍등을 사서 각자 날렸나 봅니다.
동영상을 찍긴 했는데.. 잘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찍은 거니 올려 봅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과 실제 풍등이 날라가는 모습을 보는 것은
느낌이 다른 거니까요 ^^
이제 남은 것은 불꽃축제네요..
해마다... 여의도에서 하는 세계불꽃축제를 봐온 터라.. 지역에서 하는 불꽃축제가 어떨지는..^^;;
헌데 예상외로.. 세계불꽃축제 못지않게 훌륭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나 불꽃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인데..
여의도에서 느꼈던 그 웅장함과 미칠것같은 소리에 가슴이 터질것같은 수만은 불꽃들의 모습은^^
장관이였습니다. 왠지 다음해에도 기대를 하게 하네요 ^^
일단 사진으로 보시고.. 초반에 찍은 동영상도 하단에 붙여 넣습니다. ^^
사진에는 소리가 없잖아요 ^^ 역시 불꽃축제는 보면서 들어야 재맛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제 스마트폰이 안좋은것과.. 앞부분만 찍어서 ... ^^;;
뒷부분에 장관은 미리 사진으로 보시죠~~ ^^
하하하.. 대우로지스틱스 제대로 홍보해주나요? ^^;;
다음에 다시 올 기회가 된다면.. 이 자리도 좋지만.. 여기 오기전에 잠깐 지는 해가 아쉬워 사진을
찍었던 자리가 불꽃축제를 구경하기에는 더 좋을듯합니다.^^
8시에 시작을 해야 하는데.. 제1회여서 그런지.. 8시10분이 넘어서 시작했답니다.^^;;
갈까? 아니면 여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다가 좀더 기다려 보자고 했던것이 잘한 일인듯합니다^^
불꽃축제 하이라이트가 끝나자 마자.. 바로 집으로 출발^^;;
여기서 밀려 나갈 차량을 생각하니.. 맘이 급했던 거죠..ㅎㅎㅎ
어메.. 이 차들 언제 다 집에 간다냐?? ^^;;
서로들 가려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
집에 가는 길에 장도 보시고.. 목살도 사고~ ^^
오랜만에 집에서 목살에 쇠주한잔 했네요 ^^ 우리 세가족.. 적당히 잘 놀고 구경도 잘하고 잘 먹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집에서 목살을 먹는듯합니다. ^^
제가 언제부턴가... 고기 굽는데 실력이 붙어있더라고요 ^^ ㅎㅎㅎ
고기 잘 굽습니다. ㅎㅎ
고로 전 고기 잘 굽는 남자입니다. ^^
2014년에는 더 행복한 날들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모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