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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절열두조충 너 어떻하니 징그럽고 길기까지 ㅠ.ㅠ

타일가이드 2014. 2. 26. 17:13

오늘 출근하면서 괴상한 기사 제목을 봤습니다.

 

"아이 몸속에서 3.5M 기생충 발견"

 

음..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 입장에서는 몰라라.. 할 수 있는 제목이 아니였습니다. 저도 그렇구요..
검색을 하다 보니.. 3.5M는 전체 길이가 아니라 끊긴 길이라고 하네요..헐..

 

"광절열두조충"이라는 놈인데.. 요넘이 주로 날 생선에 기생을 하다가 사람 몸으로 들어온다는군요..
기사에 나왔던 13살 학생은 회를 무자게 좋아했나 봅니다.ㅜ,ㅠ

 

 


 
쬐금할 때 생김샌가 봅니다. 징그럽네요...ㅠ,ㅠ

 

 

 

 

후.. 대박 길지 않나요 ㅠ,ㅠ?

 

아..나 왜 요즘 아가들 얘기만 나오면 이렇게 발근하는지..ㅠ,ㅠ
울 아가 넘 이뻐서 그런가 봐요..

 

 

 

 

첨에 이거 무슨 새로나온 라면 면발인줄 알았다는..ㅠ,ㅠ
헛.. 라면 회사 관계자분들..~~ 기발한 생각 아닌가요? 갑자기 생각 났는데..
라면에 면을 저렇게 만든다면..? ^^;

 

 

 

 

으.. 위에 했던 말 취소취소취소..완전 100% 취소.. 라면 만들었다간..켁..ㅠ,ㅠ
완전 리얼.. 저거 촉촉한거.. 봐~.ㅠ,ㅠ


광절열두조충은 타국에도 있지만 우리나라와 일본에는 주로

송어,연어,농어를 회로 먹을 때 몸으로 들어온다는데..
이게 그리 많은 확률은 아니라고 하니..우선 안심..
그리고 우리 몸에 그렇게 많은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니 다시 안심..
그래도 이놈이 서식하는 곳이 사람몸이고.. 그도 장쪽이라니.. 아무리 그 피해가 적다고 해도
내 장속에 저렇게 긴 기생충이 있다는 것은 영~ 좋지 않은 기분이네요..

 

검색하다보니 외국 연예인은 광절열두조충으로 다이어트를 했다고 하는데.. 글쎄요..^^;

 

 

 

 

일단 확인 방법은 거의 변을 보다가 비쭉 나온놈을 잡아 빼는 식인데..
이게이게.. 머리를 제거 해야지 중간에 짤려버리면 다시 길어진다고 합니다.

 

암수가 한 몸에 있어서 알을 낳는데.. 하루에도 굉장히 많은 양에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이 알들은 똥꼬를 통해서 변으로 하수처리로 해서 강으로 바다로 이런 경로를 거치게 된다고 합니다.
이걸 플랑크톤 같은 것이 먹고 플랑크톤은 그 위에 포식자에게 먹히고.. 다시 그 위 포식자..
이런식으로 해서 회를 먹을 경우 결국 사람몸에서 기생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기사 나온것을 보고 있자니.. 정말 대단한 양에 알을 매일매일 낳는다고 하는데..
사람몸까지 오기까지는 그리 쉬운것도 아닌듯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많은 양에 알을 낳는 것일 수도있고요..

 

사람몸에 많은 영향이 없다고 해서 무시할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빈혈과 비타민 부족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증상들뿐만 아니라.. 우리 장 공간이 얼마나 넓은지 모르지만 저렇게 긴 벌레가 살고 있다면
아무래도 장운동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우려해봅니다.

 

광절열두조충은 최대 25M까지도 자라며, 사람몸에 있는 기간은 최대 20년이 된다고 하니..
광절열두조충이 발견 됬다면.. 바로 처리를 해야 할듯합니다.

 

 

 

 

기사에 나온 어린이도 피로해서 병원을 찾았다고 하니.. 영향이 없지는 않으니까요

 

처리 방법은 대부분에 사람들이 기생충이니 그냥 약국가서 약을 사먹는다는데..
약국에서 주는 기생충약은 회충약으로 광절열두조충이 절단되는 효과는 있어도 그 머리가 제거 된것이
아니므로 다시 자라나게 된다고 합니다.

 

효과적이 약은 디스토마약을 먹어야 한다니.. 꼭 병원에 가서 처방을 받아야 할듯합니다.
어떤 글에서는 일반 병원에서는 광절열두조충을 잘 모른다고 합니다.
그러니 기생충과가 있는 큰 병원을 찾는 것이 두 번 걸음하지 않는 현명한 방법이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