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의 아들을 찾았다..
실종이라고 말하던 친구..
친구들은 그 친구를 보러갔고..
또 다시 간단다..
난..
가보지 못하고있다..
8일이 발인이라니 새벽에 가봐야 하는 상황..
계속 생각했다.. 이건 아닌데.. 이렇게 사는건 아닌데..
그렇다고 지금 무슨 수가 있는것은 아니다..
초심으로 돌아가..
지금 내가 알고 있는 지식으로 처음 이일을 한다고 생각한다면..
난 지금 어떤걸 먼저 해야 하나..
ㅎ. 이렇게 생각하니 당장 해야 할것들이 생각나네^^
사실 지금 그렇게 하고 있지 않은가?
누구에게나 미래는 불확실인것을..
운이 좋아야 한다?
운도 실력이다?
전에 온 새벽 편지를 읽었다..
"진실한 마음에서만 인생을 헤쳐나갈
힘있는 지혜가 생겨나기 때문이니까"
페스탈로치라는 분을 잘 모른다.
몇 일 전에 정기 메일로 오는 새벽편지에 페스탈로치의 명언이 왔습니다.
난 진실된 것을 믿는다..
지금 산 꼭대기에 거의 왔기 때문에 힘이 들뿐..
운도 나에게 지칠 것이다..
페스탈로치는 1746년에 태어나 1827년까지 생존했던 인물로 나온다
교육자이며 사회비평가였던 페스탈로치는..
Abendstunde eines Einsiedlers, 1780.
Lienhard und Gertrud, 1787.
Wie Gertrud ihre Kinder lehrt, 1801.
Meine nachforschungen über den Gang der natur, 1797.
위 주요저서를 남기기도 했단다..
스위스 취리히에서 외과의사 아들로 태어났다... 6살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잃고
목사인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신학을 공부했지만..
나중에는 법률 공부를 했다..
그리고 루소의 에밀을 읽고 그 계기로 일생을 교육사업에 봉사 했답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아버지라고 하나 봅니다.
취리히를 대표하는 중앙역에서 취리히 호수로 이르는 103km 정도의 거리를 반호프스트라세라고 한답니다.
여기에 페스탈로치공원이 있는데 위 동상이 있답니다.
그의 묘비명에는 아래와 같이 써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하인리히 페스탈로치 잠들다.
1746년 1월 12일 취리히에서 탄생하여 1827년 브루그(Brugg)에서 서거함.
노이호프(Neuhof)에서의 빈민의 구제자,
라인하르트(Leinhard)와 게르트루(Gertru)에서의 고아의 아버지,
부르크도르프(Burgdorf)와 뭔헨부흐제(Münchenbuchsee)에 있어서의 인류의 교육자,
진실한 사람, 진실한 기독교 신도, 진실한 시민,
모든 사랑을 위하여 자기 자신을 돌보지 않은 그에게 축복이 있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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